공지사항

신공항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2 장마토 0 1,074 01.06 13:17

안녕하세요? 장마토입니다.


요즘 제가 레깅스 업소에 몸담고 있습니다.

그전에 하던 하이퍼블릭은 솔직히 말해서 망했거든요.


그래서 오갈데 없어서 잠시나마 레깅스 업소에서 몸을 의탁하고 있는 중입니다.


연말, 그리고 새해가 시작한 요 며칠...

우리가 하던 하이퍼블릭이 왜 망했는가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1. 타업소로의 아가씨 유출.

- 솔직히 조금만 괜찮고 마인드 좋으면 다 4따블 이상 텐카페로 올라가버리더군요.

장마철 오이 자라는것보다, 아가씨들 머리가 더 빨리 큽니다.

그래서 1시간 30분에 10만원 받는 하이퍼블릭은 일 모르는 초보시절에 잠시 일배워 가는 아카데미 정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티씨를 13만원이나 주는 레깅스 업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버렸죠.

예쁘고 일 잘하는 언니들은 하이가게로, 상의탈의 하는것에 부담이 없는 언니들은 레깅스로...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아가씨 유출현상이 일어나니 막을 방법이 없더군요.


2. 하이퍼블릭과 퍼블릭은 애초에 한곳에서 공존이 불가능했다. 

- 돌이켜보면 저희 하이퍼블릭이 가장 좋았던 시절은 차병원 사거리에서의 '주인공', 국기원 사거리에서 '갑자기', 태극당 사거리에서 '오가닉' ..이렇게 세 곳의 가게였던것 같습니다.

그 외에 퍼블릭 업소와 공유하며 같이 했던 '보보스'나 '골드문'에서는 별 재미를 못봤습니다.

이건 처음부터 하이퍼블릭이라는 장르와 그냥 일반퍼블릭이라는 장르는 공존자체가 불가능하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기 전에 알았어야 했는데...

결국 저희는 퍼블릭과 함께하던 골드문에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3. 영업진 없이 혼자하는 원맨 가게는 망할수 밖에 없었다.

- 지난 2년 가까이 저희 하이퍼블릭은 영업진을 들이지 않고 오직 저 혼자만 장사하는 구조로 운영을 해왔습니다.

제가 바쁘면 장변이나 동훈이가 서브를 해주는 정도가 고작이었죠...

이런 원맨 가게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해먹기는 딱 좋은 시스템이지만, 결국 그게 자충수가 되더군요.

제가 하루정도 잠깐 손님이 없어도 가게는 휘청...기복이 심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슬럼프를 타면 아가씨들도 동시에 흔들립니다. 그게 반복되면 언니들이 다른가게로 유출되는거죠. 

그래서 무조건 여러 영업진들이 함께해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한명이 잠깐 손님이 없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는 진리를 망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


조용히 레깅스 업소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요즘.


우연히도 아주 적당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선릉에 적당한 크기의 가게가 하나 나왔거든요.


룸 9개짜리의 아담한 가게입니다.


여기서 다시 시작을 해보려 계획중입니다.


이제는 망했던 기억도 있고, 나름의 반성도 많이 하고 있으니 다시는 망하지 않게 잘 기획을 해야겠죠.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고...

진짜 레깅스는 못해먹겠습니다.


가게가 너무 크고 정신없고, 뭔가 좀 어수선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너무 정해진 틀 안에서 딱딱 움직이니 마치 거대한 공장에 있는 기분.


그리고 나는 그 큰 공장안 하나의 부속품으로 전락해 버린 기분.


솔직히 이게 참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하이퍼블릭을 해보려 합니다.



1. 타업소로 아가씨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겁니다.

이 부분은 어쩔수가 없이 티씨를 인상해야만 할것 같습니다.

아마 현재 레깅스 업소와 같은 수준이 될거 같아요.

대신에 제 스타일 아시잖아요. 어설프고 마인드 안좋은 아가씨는 애초에 쓰지 않습니다.

티씨가 비싸면 비싼만큼 제값을 해야합니다.

괜히 쓸데없이 아가씨들 몸값만 올린다고 오해는 말아주세요. 

티씨가 올라가는 대신, 그만큼 값어치를 하겠습니다.


2. 다른 장르 없이, 오직 하이퍼블릭 한가지로만 승부보겠습니다.

여러가지 메뉴들 잡다하게 차려진 그런 장소가 아닌, 오직 '하이퍼블릭'이라는 한가지 장르만 하는 가게가 되겠습니다.

뭐든지 맛집은 한가지만 하는 전문점으로 해야 하는게 맞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오픈하는 가게는 전문적으로 하이퍼블릭만 하는 '하이퍼블릭 맛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 이번엔 저 혼자 하는 가게가 아닙니다. 영업진들이 있습니다.

이젠 제가 슬럼프를 타도 옆에서 받쳐줄수 있는 영업진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이 부분이 이번 가게에 큰 힘이 될거예요.

영업하시는 분들이 몇 분 더 계시면 가게는 기복없이 쭈욱 잘 될거고,

가게가 기복없이 잘 돌아가면 아가씨들 유출없이 점점 더 좋은 언니들로 북적이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테니까요.

마치 손님 많은 맛집의 음식재료는 항상 신선함을 유지하는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망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렇게 보완책을 세워놨습니다.


나이도 있는데 더이상 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활을 걸고 진짜 제대로 잘 해볼께요.



가게의 컨셉은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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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간판 시안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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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의상은 이런 컨셉으로 할 예정입니다.



언니들 개개인이 저 옷 준비 못하는건 당연한거겠죠?


그래서 가게차원에서 언니들에게 유니폼을 지급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



아직 여러가지 보완하고 책정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고민중이예요.



여러가지 사항들이 어쩌면 빠른 시일 안에 오픈할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즐거운 가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by. 장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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