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칼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12 장마토 1 450 06.30 13:54

코로나 때문에 장사를 못한지 꽤 되었고, 이제는 그나마 큐알코드라는 방식을 통해서 간신히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큐알코드를 사용하면서 '수기로 기입'하는 방법도 병행중인데, 언제 '큐알코드만' 하는 방식으로 바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뭐 큐알코드든 수기작성이든 어쨌거나 개인정보를 남기는건 마찬가지.


뭐가됐든 유흥업에는 무조건 치명타입니다.



아가씨도 줄어들고, 손님도 줄어들고...


진짜 죽을맛입니다.



제가 유흥업에 몸담은지가 한 20년 이상은 되는거 같은데, 진짜 이렇게 힘든 경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출근을 합니다.


어제도 했고, 오늘도 할거고, 내일도 할겁니다.



또 언제 나라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면 또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손가락만 빨면서 강제백수 생활을 해야 할테니까요....



하루살이 인생이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이 없는 요즘.


계획이란건 있을수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라도 장사를 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또 언제 '유흥업에서 코로나가 터졌대!'라는 가슴철렁하는 뉴스가 나올지 노심초사하며 그렇게 출근을 합니다.


다른 기술이라도 좀 배워둘걸...


배운게 도둑질이라서 이것 밖에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를 쓰고 출근을 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딱 유흥업에 어울리는 말입니다.



먹고 살아야죠.



사기치는거 아니고, 도둑질 하는거 아니고, 성매매 같은 불법 저지르는거 아니니까.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직업에 귀천이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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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도 출근을 합니다.


언젠가 다시 좋아지는 날을 기다리면서요.^^




by. 장마토

카톡 gookyung





Comments

6 스맛폰 07.02 12:00
힘내요  아우님  !    최악의  상황에서도  꿋꿋한  모습  인상적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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